위메프, '에어팟' 이어 '뿌링클' 1,111원 판매에 사이트 폭주

11월 ‘블랙1111데이’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 진행

2018-11-07     추재영 기자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위메프가 ‘블랙1111데이’의 세 번째 행사로 오늘(7일) 오전 11시 BHC의 ‘뿌링클’을 1,111원에 판매하면서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마비됐다.

위메프는 11월에 들어서면서 11일간 블랙1111데이를 진행한다. 지난 5일 에어팟 1,000개를 111,111원에 팔면서 일명 ‘위메프 에어팟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오늘 오전 11시 딜로 BHC ‘뿌링클’과 콜라를 1,111원에 판매하면서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구매하기를 클릭해도 ‘현재 사용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사이트 마비에도 불구하고 뿌링클 2,500개는 판매가 종료되었다. 오늘 오후 11시에도 2,500개를 1,111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한 번 더 진행하니 구매해 실패한 소비자는 오후 시간대를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위메프는 뿌링클 외에도 스타벅스 정품 머그컵, 레인보우샵 생활세제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매일 0시부터 24시까지 블랙1111데이 할인상품을 마련해 판매하고 있다.

내일(8일) 11시 행사 상품으로는 도미노의 ‘포테이토피자M’이 준비되어 있으며, 9일에는 ‘다이슨 V8 엡솔루트’ 100개를 111,111원에 판매해 또 한 번의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