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취향 저격하는 플라워 카페 '레드빅'

정원 느낌의 야외테라스와 꽃이 가득한 실내

2018-11-07     김효진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김효진 소비자기자] 요즘 카페는 더 이상 단순히 커피만을 사고 마시는 공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카페의 음료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그 카페의 분위기를 소비한다.

그만큼 카페의 분위기를 음료의 맛이나 가격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것이다. 기자의 주변인들이 카페를 선택하는 기준을 떠올려보니, 어쩌면 분위기는 카페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고려되고 있었다.

카페의 좋은 분위기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만큼, 그 정도의 만족감을 소비자에게 선사한다. 그리하여 들러본 홍대의 한 카페 '레드빅'. 정원 느낌이 나는 야외테라스와 꽃이 가득한 실내는 고달픈 현실에 지친 사람들의 감성을 충전해준다. 또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소품이나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아가기에도 좋다.

그렇다고 음료와 디저트가 허술한 것도 아니다. 달달한 타르트와 깊은 원두의 맛을 내는 커피는 마치 기대 하지 않았던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처럼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카페 '레드빅' 은 9가지 종류의 타르트와 커피, 차, 음료, 에이드를 판매하고 있다.

분위기와 맛,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카페 '레드빅' 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23시이다. 위치는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