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오늘(1일)부터…선착순 아닌 자동 추첨

올해부터 신입생은 3순위, 재원생은 2순위까지 신청 가능

2018-11-01     추재영 기자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홈페이지가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2019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 서비스를 시작했다.

'처음학교로'란 내년에 만 3~5세 아동을 유치원에 입학시킬 학부모나 보호자들이 희망 유치원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무작위 추첨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부터는 신입생은 3순위까지, 재원생은 2순위까지 희망유치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오는 15일까지는 우선모집 대상인 저소득층과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대상자 가정 자녀의 신청이 이루어지며, 일반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입학 추첨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이 대폭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2.7%인 115개 사립유치원이 참여했지만, 지난 29일까지 총 4083개 중 1022곳이 등록했다.

처음학교로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모집의 경우 회원가입→회원가입(자녀등록)→유치원 검색→우선모집 접수→선발결과 확인→(선발 시)유치원 등록 이며, 일반모집의 경우 회원가입→회원가입(자녀등록)→유치원 검색→일반모집 접수→접수증 확인→선발 결과 확인→(선발 시)유치원 등록, (대기 시)등록 마감 이후 대기 순위 변동 여부 확인이다.
 
한편, 처음 학교로에서는 내년 3월 신·증설되는 국·공립유치원 500개 학급과 관련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처음학교로 홈페이지나 0079에듀콜센터(1544-0079+9)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