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후쿠오카 맛집, 이치란 라멘본점

기본 이치란 라멘은 890엔, 현금만 가능해

2018-10-22     이정민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일본을 여행한다면 맛보아야 할 메뉴 중 하나는 단연 일본 라멘일 것이다. 기자는 일본 라멘 중 '돈코츠라멘'으로 유명한 후쿠오카의 이치란 라멘 본점을 다녀왔다.

텐진 지하상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본점은 본사건물 1층은 테이블형 포장마차, 2층은 칸막이형 식당으로 되어있다. 진한 국물의 일본 라면을 먹어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이치란 라멘은 입구에서 자판기로 먼제 메뉴를 선택하고 식권을 받는 방식이다. 그 후 자리에 한국 주문용지를 선택해 기름진 정도, 매운 정도, 차슈, 마늘, 파 등을 기호에 맞게 체크해 주문을 하면 된다.

위 사진은 기자가 주문한 기본 이치란 라멘으로, 기본임에도 차슈가 2점이 추가되어 부들부들하며 맛을 돋궜다. 면도 탱글탱글하며 국물도 진해 일본 라멘의 정석을 맛 볼 수 있었다.

1층 계단 옆에는 인스턴트 라면 판매대도 있어 일본 여행을 기념해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적당하다. 이치란라멘은 도톤보리점, 기타큐수 고쿠라 등 여러 지점이 있어 일본 여행 시 식사로 추천한다.

기본 이치란 라멘은 890엔이며 현금만 가능하다. 후쿠오카 본점은 24시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