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반려동물 위한 특별서비스 오픈!

'해피퍼피', '놀개나개'등의 반려견 특화서비스 선보여

2018-10-16     박경호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박경호 소비자기자] 국내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오는 31일까지 증가하는 반려동물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항공이 선보이는 '해피퍼피'는 제주항공을 통해 여행을 가는 반려동물주와 반려동물을 위한 것으로, 애(愛)견을 위한 호텔, 수영장, 놀이터, 스파 등 럭셔리한 추억을 반려견에게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형동의 한 빌딩에서 진행되는 본 서비스는 24시간 직원이 상주하며 반려견들을 보살피고 일일생활 알림장을 통해 반려견들의 생활모습을 담아내며, 질병이 우려되는 반려견을 위해 병원진료대행 서비스와 더불어 사진촬영으로 반려견들의 상태를 여행중인 견주에게 보내줌으로서 견주에게는 '안심'을 반려견들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놀개나개' 서비스는 '해피퍼피'와 유사하나 인천 중구 운남동에 위치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반려견 서비스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과 가깝고 인천공항, 김포공항까지 반려견과 동행하고 여행을 갈 경우 추가비용(김포공항에 해당)을 지불항 경우 픽업서비스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전반적인 서비스 내용은 해피퍼피와 유사하다.

'해피퍼피'와 '놀개나개' 서비스는 공통적으로 애견호텔 3박 이용시 20%의 할인 및 3박 초과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오텔 외 기타서비스에 대해 10~15%까지 멤버십 적립과 기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 가구 및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 상품으로 큰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향후 타 항공사 및 여행사에서도 반려동물에 대한 틈새시장 공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