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한옥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알로하녹' 카페

독특한 외관으로 외국인한테도 인기

2018-09-10     이승현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이승현 소비자기자] 대전 선화동에 위치한 '알로하녹'은 멋스러운 한옥과 넓은 마당이 독특한 카페이다. '알로하+한옥'이 합쳐져서 '알로하녹'이라는 상호가 만들어졌다.

알로한옥 내부는 빈티지한 가구와 멋스러운 천으로 꾸며져 있다. 알로하녹은 카페 이용 손님이 항상 많아서 앉지도 못하고 나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래서 외부도 테이블을 두어 밖에서도 마실 수 있게 해놨다.

음료를 주문하면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종이컵에 음료가 나온다. 알로하녹만의 스타일이 잘 녹아져 있다. 음료외에도 초코가 한가득인 마틸다 케이크, 진짜 당근이 올려져 있는 당근 케이크, 크림과 산딸기가 어울어진 산딸기 토스트도 판매 중이다.

한옥으로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이 많이 방문한다. 알로하녹만의 특별한 감성 때문인 것 같다. 화려하진 않지만 창가의 햇살과 함께 기분 좋은 오후를 보내기 좋은 곳이다.

알로하녹 주소는 대전 중구 대종로521번길 29. 월요일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