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면허 유지 소식에 급등…전날 대비 14% 올라
국토부, “경영 정상화 때까지 신규 노선허가 제한할 것”
2018-08-17 추재영 기자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진에어의 면허 취소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외국인 임원에 의한 실제적 법인 침해는 없으며, 면허취소 시 고용불안 등 부정적 영향이 크므로 진에어의 면허를 유지할 이익이 훨씬 크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다만 유사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재발방지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 정상화 때까지 진에어의 신규 노선허가는 제한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의 항공면허 유지 소식에 17일 오전 10시 현재 진에어는 전일대비 14.29% 상승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