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삼각산 칼국수 맛집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

들깨 수제비 맛집

2018-08-12     오준일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오준일 소비자기자]  지난 주말 기자는 강북구 수유동 국립재활원(NRC) 에 방문했다가 식사를 하기 위해 인근에 있는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로 향했다.

오전 11시 30분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10여 명이 줄을 서 있었다. 염천의 날씨에 30분을 줄을 서니 드디어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직원이 1인이 식사를 할 수있는 쪽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었다. 기자는 메뉴 중 들깨수제비와 수육을 주문했다. 수육은 미국산 돼지고기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가격이 1만원이니, 국산 돼지고기는 무리가 아닐까 싶었다.

이어서 나온 들깨수제비는 상당히 부드러운 맛이었다. 수육도 열 점이 넘게 썰어져 나와 혼자서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오니 음식점 메뉴판 위에 서 있던 글귀가 생각이 난다. "음식은 단지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추억과 맛과 향수를 채우는 것이다."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 위치는 서울 강북구 삼각산로 67 국립재활원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