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야외수영장, 난지·양화 물놀이장’ 7.13.(금) 드디어 개장

‘망원 야외수영장’을 제외한 한강공원 수영장 7곳 드디어 모두 개장

2018-07-08     최태순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최태순 소비자기자] 가까운 도심 속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 7곳이 7.13.(금) 드디어 모두 개장한다.

올해 ‘망원 야외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 개선공사’로 인하여 개장하지 않는다.

6월 29일 개장한 ‘광나루, 뚝섬 야외수영장’을 시작으로 6월 30일 ‘잠심 야외수영장’, 7월 1일 ‘잠원 야외수영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7월 13일 개장 예정인 ‘여의도 야외수영장, 난지·양화 물놀이장’이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8월 26일(일)까지 여름철 도심속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은 쾌적한 물놀이 공간 뿐 아니라 샤워시설, 매점, 여러 놀이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지로서 매년 사랑을 받고 있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생존수영 체험교실’과 같은 유익하고 다양한 시설과 체험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골라 가는 재미도 있다.

그 중에서도 여의도와 뚝섬 수영장에서 매일 진행하는 ‘생존수영 체험교실’은 여름철 강과 바다에서 발생하는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체험교실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존수영 체험교실은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영하며, 당일 현장 접수로 회당 60명 내외로 참가가 가능하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은 이용요금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만 6세 미만은 무료다. 주차요금은 수영장 운영업체에서 주차권에 할인 도장을 받으면 주차요금의 50%를 할인해 주고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감면혜택들이 있으며, 한강수영장 홈페이지(http://seoul.go.kr/event/hanriver/)를 참고하면 더 자세한 감면혜택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올해는 어디를 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설렘과 동시에 또 하나의 부담으로 다가온다. 올해 여름은 가까운 도심속에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면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올해는 가까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