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18일 광화문광장서 첫 거리응원전

18일(월), 24일(일), 27일(수)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진행

2018-06-14     추재영 기자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14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월드컵 때마다 열리는 거리응원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4일 서울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거리응원’(We, the Reds!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리응원은 오는 18일(월), 24일(일), 27일(수)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며, 16강 진출 시 추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특별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주)KT, 붉은악마가 후원하는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에는 축하공연 등 사전행사를 포함해 거리응원전, 부대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오늘부터 7월 16일까지 총 33일간 진행되며,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다.

개최국은 러시아(카잔, 모스크바 등 11개 도시)이며 총 32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18일(월) 오후 9시 스웨덴, 24일(일) 자정 멕시코, 27일(수) 오후 11시 독일과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