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검출 침대’...소비자는 분노한다!

결국 피해자는 소비자...문제 조기해결 시급해

2018-06-05     안민혁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안민혁 소비자기자]  최근 대진 침대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 돼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원자력 안전 위원회가 안전하다고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결과를 뒤집으면서 혼란까지 가했다. 위기관리능력이 부족했던 탓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집단소송에 참가하고, 거리에 나와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한편 업체 측은 1달 내 수거를 약속하며 밀봉 비닐도 제공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불안함은 여전하다.

이번 사태를 통해 대진침대 뿐만 아니라 생활 밀착형 제품들에 대해 예방적인 태도가 필요하며, 전반적으로 예의 주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