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남북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평화통일 촉구

국학원 등 50여개 단체, "평화통일로 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

2018-04-25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간의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회견이 열렸다.

사단법인 국학원은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남북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라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2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했다. 

국학원이 주최하고, 전국민족단체협의, 우리역사바로알기, 세계국학원청년단 등 50여 회원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권은미 원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회담이 잘 진행되어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통일로 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향후 국학원은 전국 16개 광역시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인류의 평화이다’ 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통일시민교육, 통일학술대회, 청소년 통일 글짓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