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군산공장 폐쇄 결사반대!"...'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화 촉구 범도민 궐기대회'

군산공장 노조원과 군산시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요구

2018-03-09     추재영 기자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지난 8일 GM이 한국GM공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군산상공회의소가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화 촉구 범도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집회에 참여한 군산공장 노조원들과 군산시민들은  '한국GM 군산공장 정상가동하라!'라며 GM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GM 군산공장 비정규직 근로자는 "아무런 생계지원 대책 없이 빈손으로 해고하는 저희 같은 사회적 약자의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긴 호소문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줬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청와대 사랑채 방향으로 시가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