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해물탕... 부평 남해해물탕

2018-01-25     조안나 기자

음식의 종류 한식
평가일시  2018.01.21
소재지/업체명  부평/남해해물탕
상품명  랍스터해물탕
가격  50,000
맛 평가 ★★★★★
분위기 평가 ★★★★★
서비스 평가 ★★★★★
종합 평가 ★★★★★
한줄평  비싼 랍스터 한마리가 풍덩, 살씹는맛이 일품
평가 리뷰  조아요
 

엄동설한 추운 날씨에 먹거리는 뜨끈뜨끈한 해물탕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요즘에는 음식점도 경쟁이 치열해 보통의 실력과 맛을 가지고는 살아 남기 힘들다. 요즘에는 해물탕 역시 전복이나 문어 정도가 추가되어야 최고의 해물탕으로 대접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이 정도 가지고는 명함 내밀기가 민망할 정도이다. 커다란 바닷가재, 일명 랍스터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야 보기에도 푸짐하고, 제대로 된 고급스런 해물 맛을 낼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소비자의 눈 길을 끌 수가 있다.

 부평역 근처 부평시장 로타리에는 아예 '해물탕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0여개의 해물탕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전국에서 해물탕 애호가 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음식점간에 경쟁이 치열하다. 이중 독보적으로 손님들의 주목을 받고 있고 문전성시를 이루는 집이 있다. 바로 ‘비싸다’는 랍스터를 통째로 해물탕에 들어가는 “랍스터 해물탕”을 개발해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남해해물탕(주인 오의택, 032-502-1174)이다.

커다란 바닷가재 한마리가 통재로 들어가는 부평 남해해물탕집의 '랍스터해물탕' 겨울에 인기 있는 먹거리로 해물탕은 몸 안에 쌓인 해로운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데 좋아 암 예방과 면역력이 높아지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랍스터 해물탕은 매일 연안 부두에서 수급하는 신선한 해물 만을 사용한다는 것 외에도 바닷가재, 낙지, 전복, 백합, 곤이, 명란, 꽃게, 새우, 오징어, 홍합, 가리비, 소라 등 20여가지 해물들의 양이 매우 푸짐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팔뚝만한 큼직한 바닷 가재를 넣고, 8시간 푹 끓여낸 육수와 함께 구운 쥐치포를 곱게 갈아 들어가는 이곳 남해해물탕만의 특별한 비법은 오묘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자랑한다.

해물탕에 들어간 바닷가재는 살집이 풍부해 입안 가득하게 채우는 쫄깃한 식감이 특별나고 갑각류 특유의 감칠 맛이 난다.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짜지 않은 간장새우 맛도 일품이고 낙지 탕탕이도 서비스로 듬북 내준다.

남해해물탕 오의택 사장은 “ 당일 공급한 신선한 해산물에 특별한 비법으로 만든 육수를 넣어 재료를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내 집 손님’같이 손님을 모신다”며, “어느 가게보다 자신있게, 맛있는 해물탕을 푸짐하게 드시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