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설연휴동안 현금인출 불가…세뱃돈 미리 뽑아놔야

2월 15일부터 입출금·이체·송금·체크카드 사용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 일시중단

2018-01-15     추재영 기자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설 연휴동안 우리은행의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 오픈에 따른 전산시스템 구축작업으로 입출금·이체·송금·체크카드 사용을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중단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했다. 기간은 설 연휴동안인 2월 15일 00시부터 18일 24시까지이다.
 
 
이번 우리은행 일시중단으로 인해 불가능해지는 서비스는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입금, 출금, 계좌이체 및 조회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위비뱅크, 원터치알림, 위비멤버스 등 우리은행 관련 주요 앱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우리은행 계좌 입금, 출금, 이체 및 조회 ▲체크카드 이용 ▲입출금 알림 SMS서비스, 원터치알림 등을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한 경우 인천공항, 제2청사를 통한 환전은 현금 환전만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환전 고객은 2월 14일까지 모두 수령해야 한다. 
 
현금 인출 서비스 이용이 많은 설 연휴인 만큼 연휴기간 동안 필요한 현금은 미리 인출 및 송금해야 한다. 단, 신용카드 사용은 일시중단 기간 동안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