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이유있는 주가급등...시가총액 현대자동차 앞서

8일 오전 10시 49분 29만 5700원 기록, 시총 36조 2725억원으로 현대차 32조 9313억원 넘어서

2018-01-08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는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현대차를 넘어섰다. 

셀트리온은 8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10.79% 오른 29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총은 36조2725억원으로 현대차 시총 32조9313억원을 넘겼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국내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셀트리온의 강세는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허쥬마 출시 기대감과 램시마, 트룩시마 등 주력제품을 둘러싼 호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셀트리온과 셀트린온 서정진 회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