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금지 품목, 이제 쉽게 확인 가능해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 정보방’ 개편해 서비스 시작

2018-01-05     추재영 기자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앞으로는 해외직구 통관 차단제품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 이용자가 통관 차단제품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 정보방’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해외직구 정보방에서 제품명의 알파벳까지 정확하게 입력해야 금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일 개편된 서비스를 통해 국문과 영문 순으로 제공되는 리스트에서 금지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추가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소비·영유아식 해외직구품목 중 소비자가 검사를 희망하는 품목을 조사해 분기별로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직구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질의응답 창구를 만들고 제품안전과 관련한 홍보물을 게재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해외직구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