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트럼프 대통령 방한...경찰은 피곤하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 꼬박 5시간 이상 서서 경비

2017-11-07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한국을 국빈방문하며서 경찰은 '갑호비상'령을 내려 전 경찰병력에 대한 총 동원령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 첫날인 7일 광화문광장 일대는 약 1만 5천 여명의 경찰병력이 배치되어 촘촘한 경비를 섰다.

일선 경찰서에서 부터 차출되어 온 경찰병력은 이날 오전 10시 경부터 배치되기 시작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광화문을 통과한 오후 3시 15분 경까지 무려 5시간을 서 있어야 했다.

광화문일대에 배치되었던 경찰병력은 트럼프 대통령이 광화문을 통과하자 일제히 해산했다. 이들은 잠시 각자가 타고온 버스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저녁 만찬을 끝내고 청와대를 나설 때 다시 경비를 설 때까지 잠시 꿀같은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