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놀이 부럽지 않다...'황금빛 내인생' '부암동 복수자들' 등 드라마 보는 재미 쏠쏠

'미운우리새끼', 2.2%p 상승하면서 2위...'블랙' 1.2%p 상승 케이블 3위

2017-10-23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가을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야외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시청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S-2TV''황금빛 내인생'은 30% 시청율을 돌파하고 tvN'부암동 복수자들'도  5%대 시청율을 돌파했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7.10.16 ~ 10. 22)에 따르면 '황금빛 내인생'은 전주(2017.10.9 ~ 10.15) 대비 2.5%p 상승하면서 1위 자리를 확실히 굳혔다.

KBS-1TV'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0.6%p 상승했지만 2.2%p 상승한 SBS-TV'미운우리새끼'에게 2위를 내주고 3위로 내려 않았다. KBS-2TV'내남자의 비밀'은 0.2%p 하락했지만 순위는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올랐다.

KBS-1TV'가요무대'는 2.1%p 상승하면서 11위에서 6위로 급상승했다. SBS-TV'정글의 법칙' 역시 10.8%로 13위에 올라 새로이 2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KBS-2TV'해피선데이'는 순위 8위를 지켰지만 시청율은 0.7%p 하락했다.

종합편성에서는 'JTBC뉴스룸'이 1위를 지켰지만 시청율은 0.3%p 하락했다. 대표적인 프로인 JTBC'썰전'은 0.2%p 상승했지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JTBC'아는형님'은 1.1%p 상승하면서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려 2위를 기록했고 MBN'나는 자연인이다'도 0.8%p 상승하면서 순위는 한단계 상승했다.

케이블TV에서는 tvN'삼시세끼 바다목장'이 1위를 지켰지만 시청율은 2.9%p 나 빠졌다. tvN'부암동 복수자들'은 1.4%p 상승하면서 '삼시세끼 바다목장'과의 차이를 0.8%p 차이로 좁혔다.

케이블TV에서도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이 역시 강세를 띠었다. OCN'블랙'은 1.2%p 상승하면서 5위에서 3위로 올랐고 tvN'변혁의 사랑' 은 0.3%p 상승했지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tvN'이번생은 처음이라'는 0.7%p 하락했지만 순위는 오히려 2단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