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시민축제로 승화된 '제72회 경찰의 날' 기념식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올해로 72년을 맞는 '경찰의 날' 기념식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요인과 일선 경찰관 그리고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경찰청은 '제72회 경찰의 날'(21일)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요인과 일선 경찰관, 모범택시 운전기사 그리고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국민의 경찰,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경찰교향악단 공연 등 식전행사,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명예경찰 위촉, 대통령 치사에 이어  경찰특공대 대테러방지 전술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본행사 후 열린 경찰특공대의 대테러 전술시범에서 경찰특공대는 버스 납치 테러 진압, 헬리콥터·건물 고공침투, 인질테러 진압 등 다양한 대테러 전술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지켜 본 시민들의 경찰특공대의 대테러 전술을 지켜보면서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