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한여름밤 장관 연출한다...여수해양공원 등 명당 공개

'여수의 밤 그리고 별' 주제로 세계수준의 불꽃 디자이너 연출

2017-08-11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여수 불꽃축제가 오늘(11일)과 내일 양일간 열린다. 

올해 불꽃축제는  '여수의 밤, 그리고 별'을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불꽃 디자이너들이 연출할 예정이라고 여수시는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불꽃공연이 가장 주목할만하다. 대표적으로 뮤지컬과 불꽃이 조화를 이룰 '파이어 퍼포먼스'다.  또한, 영화 라라랜드의 사운드트랙 'Another Day Of Sun'을 비롯해 '여수밤바다', '오랜 날 오랜 밤' 등 국내외 14곡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불꽃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여수시는 지난 8일 여수시 SNS '여수이야기'를 통해 불꽃 관람 명당을 공개했다. 여수시는 명당으로  여수해양공원을 비롯해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수산물 특화시장, 돌산 진두 물량장, 돌산공원, 고소천사벽화마을, 고소동 오포대, 구봉산 일원을 꼽았다.

여수시는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주차장 14개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무료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축제장 주변의 교통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