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나 보고 웃은 것 맞지?"...시민에게 두 팔 벌려 감사하는 새 대통령

예상치 못한 대통령 행렬에 시민들 환호..."아이돌 같다" "멋있다" 등 반응

2017-05-10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문재인 19대 대통령이 시민들이 환호를 받으며 청와대에 입성했다. 시민들은 새정부에 대한 기대로 새 대통령을 환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로 향하던 10일 오후 1시경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가 흥국생명 앞,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 가던 직장인들은 예상치 못한 새 대통령의 행렬에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문 대통령은 리무진 차량 루푸에 몸을 내 놓고 환영하는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벌려 감사의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환한 웃음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에게 일일히 답했다.

시민들은  새 대통령에 대해  "나를 보고 웃었다",  "아이돌 같다", "멋있다",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SNS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