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유구현 사장 연임

지난해 연임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우리카드 사장 맡아

2017-03-23     이우혁 기자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연임되었다. 

우리카드는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유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유 사장은 지난 2015년 1월 취임한 후 지난해 한차례 연임한 후  올해 다시 연임하면서 유 사장은 3년째 우리카드 사장을 맡게 되었다. 

유 사장의 연임은 우리카드가 신용카드 시장에서 점유율이 꾸준히 오르는 등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1094억원으로 2014년보다 200억원가량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도 9%대로 높아졌다. 

유 사장은 1957년생으로 대구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1982년 상업은행으로 입행했다. 우리은행 마케팅지원단 상무, 부동산금융사업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5년 우리카드 사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