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100선 돌파...1년 7개월여 만에 최고치

그리스 구제금융 집행 전망과 한국 양호한 수출실적으로 투자심리 개선

2017-02-21     우 암 기자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코스피가 21일 장중 2100선을 돌파하며 2015년 7월 17일 이후 1년 7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 상승한 2107.5를 기록하고 힜다. 코스닥은 0.33% 상승한 622.02를 기록하고 있다. 

0.08% 오른 2085.97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폭을 키웠다. 의료장비와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다.

이날 지수 상승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집행 전망과 한국의 양호한 수출 실적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