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14차 촛불집회, "박근혜퇴진! 이재용 구속!"

100일 하루 앞둔 14차 촛불집회, 참여 누적인원 1155만명...박 대통령 취임 4주년인 오는 25일 대규모 집회 개최 예고

2017-02-06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 재벌 총수 구속을 촉구하는 14차 주말 촛불집회가 집회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일대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전국 2천300여개 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지난 4일 박 대통령 즉각 퇴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즉각 사퇴, 이재용 구속 등을 촉구하는 제14차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40만명이 참석했으며, 100일을 하루 앞둔 제14차 촛불집회까지 집회 참여 누적 인원은 1155만여명을 기록했다.

퇴진행동은 이달 안에 박 대통령 탄핵 인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오는 25일 박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