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 추위 실종...양파·닭고기·부추로 면영력 높여야

"대한이 소한네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소한....예년 기온 8도 가려 웃돌아

2017-01-05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오늘(5일)은 "대한이 소한네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 소한(小寒)이다. 하지만 오늘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영상을 보이고 있어 큰 추위 없을 것으로 예보되었다.

동지와 대한 사이에 오는 소한은 음력 12월, 양력 1월 5일경이다. 절후의 이름으로 보아 대한 때가 가장 추을 것 같으나 소한이 우리 나라에서는 가장 춥다.

소한인 오늘은 한낮에는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8도가량 웃돌며 봄처럼 포근하겠다. 당분간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다음 주 화요일부터 다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다. 토요일과 일요일사이에는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한을 맞아 추위에 맞서 면역력을 높이기 좋은 음식으로는 양파와 닭고기, 부추가 있다. 양파는 소화를 촉진하고 살균과 해독 작용이 뛰어나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닭고기도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고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부추 역시 채소 중 가장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