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여전히 중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면세점과 경복궁

2016-08-12     이우혁 기자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한미 양국이 한국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배치를 확정하면서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상용여권 발급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등 한국과 중국간 불편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명동과 경복궁 주변을 찾는 중국인 내방객은 사드배치 결정 전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12일 명동 롯데면세점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많았다. 특히 국내외 화장품판매 코너는 발 디딜 틈도 없었다. 직원들은 바빠서 뭘 물어봐도 제대로 대답을 해 줄 수 없는 수준이었다. 또한, 12일 오후 점심 시간 전후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홍역을 치른 사직단 근처 관광지는 늦은 오후임에도 여전히 중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