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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K-세일데이'…국내 72개 유통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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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K-세일데이'…국내 72개 유통업체 참여
  • 한주현 기자
  • 승인 2015.11.20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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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최대 90%까지 할인

[소비라이프 / 한주현 기자] 국내 유통업계에서 마련한 할인 행사인 'K-세일데이'가 오늘(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6일 동안 진행된다.

K-세일데이는 백화점 6곳, 대형마트 4곳, 온라인 쇼핑 1 2개 업체, 전자랜드, 롯데 하이마트 등 국내 72개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최대 90%까지 할인한다.

▲ K-세일데이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K-세일데이는 유통산업주간(12.1~3)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합동 세일행사다. 연말을 맞아 이전 세일행사 때는 포함되지 않았던 브랜드까지 참여율이 높아졌다.

그동안 세일을 진행한 백화점은 기존의 할인 행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K-세일데이에서는 할인 품목을 확대하고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율은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10~50%, 전자제품 유통 전문점은 30~50%, 대형 제조업체는 가전제품과 의류를 중심으로 20~40% 수준이다.

현대백화점은 K-세일데이 동안 대형 출장 판매행사인 ‘H쇼핑데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최초의 출장행사로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생활가전과 식품, 의류 등 350억원에 이르는 상품이 최대 80% 할인된다.

롯데백화점도 다음 달 6일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겨울 시즌에 맞춰 잠실점과 분당점 등 13개 점포에서는 24일까지 ‘Down Down Festival’이 열리며 본점에서는 24일까지 ‘모피·패딩 대전’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아울렛 역시 이번 행사에 함께한다. 22일까지 사흘간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과 이천점을 중심으로 16개 아울렛 전점에서 38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이 10~30% 추가로 할인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우선 22일까지 사흘동안 ‘갤러리아 블랙 위켄드’를 전개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점포에서는 특가 상품을 구입하고 저단가 사은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K-세일데이를 일제히 실시한다. 패션과 잡화, 식품 등을 절반 이하의 가격(50~60% 할인)으로 판매하는 ‘100대 K-Sale Day 축하상품’이 준비되며 겨울 부츠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AK플라자는 15일까지 350여 개 브랜드를 10~50% 할인한다. 게다가 다양한 특가 할인 기획전이 잇따라 열리며 특히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AK 블랙프라이데이’는 AK 온리(Only) 상품전, 아웃도어 겨울상품 대전, 블랙프라이 대단한 할인전 등으로 구성된다.

백화점에 이어 대형마트도 K-세일데이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개점 22주년을 맞아 ▲제주물산전 ▲김장대전 ▲난방대전 ▲단 하루 특가 상품전 등의 기획전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 K-Sale’을 주제로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생필품 3000여 개 이상의 행사상품이 최대 50% 할인되는 것이 특징으로 가전제품은 온라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롯데슈퍼는 15일까지 4주간 김장재료, 제철 신선식품, 생필품 창고 대방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을 유혹한다. 특히 총 2000여품목 500억원 상당의 행사 물량을 준비한 상황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26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위크앤드’ 행사를 열고 남성복과 여성복, 아웃도어 등 100여 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도 전국 437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12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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