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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달라진 '올해의 추석선물'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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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달라진 '올해의 추석선물' 트렌드는?
  • 노유성 기자
  • 승인 2015.09.2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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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미만의 다양한 종류의 선물, 건강보조식품 인기

[소비라이프 / 노유성 기자] 추석선물세트의 매출은 약 2배 증가하고,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인 객단가는 1.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추석 2주 전 일주일간(9월 14일부터 20일) 추석선물세트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작년 추석 2주전 기간(8월 25일부터 31일)보다 추석선물세트의 매출은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인 객단가는 1.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만원 미만 상품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판매된 추석선물세트를 살펴보면 견과류, 홍삼, 과일(배), 잼, 햄 세트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작년 같은 기간에 생활용품과 햄, 식용유 세트가 많이 판매됐다면 올해는 건강식품과 과일이 특히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특이한 점은, 견과류, 양말, 잼 세트 등 1만원 미만 선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판매량 또한 증가했다는 점이다. 2015년 추석선물 판매수량 기준 상위 10개 제품 중 8개가 1만원 미만 상품이었다.

한편 고가 상품 중에서는 한우의 판매량은 감소하고 비타민, 홍삼 판매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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