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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이 대세…유저 10명 중 9명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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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이 대세…유저 10명 중 9명 즐겨
  • 류예나 기자
  • 승인 2015.07.15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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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86.2%로 가장 높은 이용 비중…온라인 게임은 60.3%

[소비라이프 / 류예나 기자] 국내 게임 이용자들 가운데 10명 중 9명이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15일 우리나라 게임이용자들의 전반적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 분석한 ‘2015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2014년 7월 이후 1회 이상 게임을 즐긴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집계된 것으로 플랫폼별(온라인, 모바일, 패키지, 비디오콘솔, 휴대용콘솔, 그리고 아케이드) 게임이용자들의 이용현황 및 특성을 담고 있다.

플랫폼별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모바일게임’이 86.2%로 가장 높은 이용 비중을 보이며 게임시장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그 외 ‘온라인게임’(60.3%), ‘PC용 패키지게임’(20.9%), ‘휴대용콘솔게임’(9.9%), ‘비디오콘솔게임’(9.5%), ‘아케이드게임’(8.1%)의 순으로 이용비중을 보였다.

‘2015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와 함께 올해 처음 실시된 ‘일반 국민의 게임 이용률 조사’에서는 국민들 중 게임을 이용하는 비율이 74.5%에 달한다는 사실도 파악됐다. 

‘일반 국민의 게임 이용률 조사’는 게임이용자 표본구성을 위해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2015년 3월)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성별/연령별로 설계한 전체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은 국민의 절반 이상(64.0%)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온라인게임(43.0%)’이 그 뒤를 이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는 국내 게임 이용자들의 일반적인 이용행태 및 각 플랫폼별 이용현황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포괄적인 게임 이용현황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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