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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 키우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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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 키우는 요령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08.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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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기

위의 화장토가 하얗게 마르고 나서 이틀쯤 지난 뒤 물을 줄 땐 난 잎 위에서부터 잎을 씻듯이 샤워기로 수압을 조절해 주되 화분 밑으로 물이 줄줄 흐를 정도로 흠뻑 줘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매일 한 컵씩 끼얹어주는데 그랬다간 뿌리가 다 썩어 난이 죽게 된다. (수돗물을 받아 하루쯤 뒀다 주는 게 좋다.)

 

적절한 통풍

‘난은 바람으로 키운다’는 말이 있을 만큼 통풍은 중요하다. 탁해진 공기를 빼내고 신선한 바깥 공기를 넣어 공기를 회전시켜주는 게 중요하다.

 

적당한 햇빛

지나친 햇빛은 싫어하니 약하고 부드러운 햇빛이 적당하다. 창문에 발을 치거나 해서 반그늘을 만들어주면 된다.

 

적당한 영양공급

물만으론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공급받을 수가 없어 비료와 영양제를 줘야한다. 비료와 영양제는 봄철 새 촉이 나고 성장할 때부터 완전히 자랄 때까지 적절히 공급해주면 된다. 그러면 새 촉이 튼실하게 나오고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진다.


병균과 해충으로부터 보호

예방차원에서 적절한 약을 뿌려주며 병들지 않게 해줘야 한다.


동면

난은 겨울 온도가 10도 밑으로 떨어지면 성장을 위한 모든 생리작용을 멈추고 휴면에 들어간다. 이 때 충분히 자게 놔두어야 난이 쉬면서 에너지를 쌓게 된다. 새 봄이 되면 기지개를 켜고 새 촉도 튼튼히 밀어 올리며 병충해도 거뜬히 견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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