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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나이 많은 신입사원 채용 부담 느껴.....나이 많은 기준, 남성 32세, 여성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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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나이 많은 신입사원 채용 부담 느껴.....나이 많은 기준, 남성 32세, 여성 30세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2.2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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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기업, 나이 많은 지원자 탈락 시킨 적 있어

[소비라이프 / 편집부] 신입사원의 나이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은 나이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에 부담 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46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지원자의 연령’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379개사)의 신입 지원자 중 30대의 비율은 평균 33%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채용한 신입사원의 평균연령이 전년대비 높아졌다는 기업은 44.1%나 되었다.

또한, 기업은  나이가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에 대해 59.4%가  ‘부담을 느낀다’라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기존 직원들이 불편해해서’(53.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조직 위계질서가 흔들릴 것 같아서’(48.2%), ‘연봉 조건 등 눈높이가 높을 것 같아서’(35.8%), ‘업무지시를 잘 따르지 않을 것 같아서’(30.7%), ‘여태까지 취업을 못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20.8%) 등의 이유를 들었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되는 기준은 남성의 경우 평균 32세(4년제 대졸 기준), 여성은 30세였다. 그리고, 65%의 기업에서 이들 나이가 많은  지원자들을 나이가 많은 편이라 다른 조건과 관계 없이 탈락시킨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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