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51 (목)
[제87호]더 편하게 더 저렴하게! 똑똑한 ‘해외 직구’ 노하우는?
상태바
[제87호]더 편하게 더 저렴하게! 똑똑한 ‘해외 직구’ 노하우는?
  • 강하영 기자
  • 승인 2015.02.13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최근 ‘해외 직구(직접구매)’ 열풍이 거세다. 해외 직구가 이렇게 급성장하게 된 배경은 대한민국 내의 대기업 독점 구조로 인한 불합리한 가격 책정에 있다. 소수의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국의 내수시장은 같은 제품도 미국 등 해외 시장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450만원에 사야하는 삼성전자 TV가 해외 직구를 통하면 관세와 배송료를 합쳐도 215만원으로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이러한 불합리한 유통구조와 대기업의 폭리는 전 세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해외 직구’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시스템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각 나라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상품을 비교하며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해외 직구 국내 소비자는 주로 30대 여성으로 약 8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는 스마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전 연령대로 퍼질 것으로 관측된다.

◆ 온라인쇼핑족 4명 중 1명 ‘해외 직구 경험’

최근 공개한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해외 직구의 시장 규모는 2010년 2억7,400만 달러에서 2013년 10억4,000만 달러로 급증했으며 이용건수는 2010년 205만 건에서 2013년 1,115만 건으로 3년 사이에 5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온라인쇼핑족 1,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직접구매 이용실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4.3%가 “해외 인터넷쇼핑몰이나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직접배송, 배송대행, 구매대행 등 3가지 분류

해외 직구는 유형별로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 해외사이트에서 직접 국내 주소로 배송하는 ▲직접배송과 현지 배송대행지를 활용하는 ▲배송대행, 구매에서 배송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대행해주는 업체를 이용하는 ▲구매대행으로 나눌 수 있다.

무료배송이 가능한 사이트라면 직접배송이 저렴하지만 국제배송비가 추가될 경우 배송대행이나 구매대행이 더 저렴할 수 있다. 또한 영어 사용이 익숙지 않다면 오플닷컴(www.ople.com),아이허브(www.iherb.com), 길트(www.gilt.com), 육스(www.yoox.com), 샵밥(www.shopbop.com) 등을 통해 한글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사이트 중 일부는 한국행 배송비 할인 등의 이벤트 진행도 빈번하니 꼼꼼히 체크하고 구입하는 것이 요령이다.

◆ 목록통관여부 확인 먼저

해외에서 반입되는 물품은 항목에 따라 반입시 ‘목록통관’과 ‘일반통관’으로 구분된다. 목록통관 제품은 주민번호 또는 개인통관부호 없이 송수하인의 정보가 기재된 송장만으로도 통관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부터 목록통관 대상 품목이 대부분의 소비재로 확대됐지만 영양제를 포함한 건강기능 식품, 식품류, 과자류, 애완동물사료, 기능성 화장품 등 일부 제외 물품들은 ‘일반통관’ 품목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물품 분류는 과세의 기준이 달라 세금 부과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불법적 약품 등 수입 금지 품목 확인

국내수입이 금지된 성분이 포함된 제품 등 통관이 불가능한 제품의 경우, 수수료만 발생하고 물건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사전에 금지품목 및 제품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불법적 약품은 물론 화폐나 가연성이 있는 품목 등은 수입 금지 대상이다. 일부 해외직구 들은 한국 소비자를 위해 반입 금지 물품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해외 배송 대행업체인 몰테일(post.malltail.com)의 경우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특정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 및 의약품, 반려동물 용품에 대해 별도로 리스트를 안내하고 있다.

◆ 안전결제 서비스 활용

미국의 중대형 가맹점들은 사이트에서 카드번호를 저장해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카드번호 저장이 부담스러우면 최근 출시된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마스터카드와 KB국민카드는 안전한 해외 온라인 결제를 위해 가상카드번호를 만들 수 있는 ‘해외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본래의 카드번호가 아닌 가상번호를 생성해 가맹점에 저장해 놓을 수 있다. 가상카드는 1회용이나 일정 기간 후 폐기 등 자유롭게 기간을 생성할 수 있고, 사용 한도도 임의로 설정할 수 있어 안전하다.

◆ ‘유니패스’ 가입 통해 관부가세 환급 가능

해외 직구 이용자들이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반송이다. 사이트별 반송 기준이 다르고 절차가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 구매한 사이트를 통해 환불을 신청한 후 판매자가 승낙한 후 물건을 반품하게 되는데, 사이트와 환불 사유에 따라 반품 운송료를 환급받을 수도 있다. 또 해당 제품 구매에 지불한 관부가세를 돌려받기 원한다면 물건을 해외 판매자에게 보내기에 앞서 ‘유니패스’ 사이트에 가입해 온라인 서류를 작성한 뒤 세관에서 관부가세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 ‘해외 결제 특화카드’ 사용하면 푸짐한 혜택

최근 해외 직구가 활성화되면서 카드사들에서는 해외 결제에 특화된 카드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NH농협의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는 해외 결제 시 이용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해외 가맹점에서 10달러 이상 사용할 경우 금액의 2%를 무제한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의 비바G 플래티늄 체크카드는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1.5%를 캐시백 해주는데, 캐시백 한도도 월 10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신한 스마트글로벌카드는 해외 이용액(온라인 포함)의 2%를 금액 한도나 이용횟수에 제한 없이 할인해 준다.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은 카드 사용 등록 월부터 1개월간 전월 사용 실적 상관없이 2.0% 결제일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 소비자피해, 해외구매대행 ‘80.2%’

최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접수한 해외 직구 소비자 불만은 1,551건으로 전년(1,181건)보다 31.3% 증가했다. 불만 사유로는 반품 시 과도한 배송료나 수수료 요구, 구매취소·환급 지연이나 거부, 배송지연·배송 중 분실, 제품 불량·파손·사후서비스 불가, 구매대행사이트 사업자의 연락 두절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구매대행·해외직접배송·해외배송대행 중에서 소비자피해는 주로 해외구매대행(80.2%)에서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 반품·환불 시 고액 수수료 주의 

해외구매대행 시 소비자 피해 사례로는 반품·환불 요청 시 고액의 수수료 및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사전 고지한 내용과 다른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배송이 상당기간 지연되거나 해당 업체와의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있었다.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에서는 해외배송 등을 이유로 교환 및 반품·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있지만, 해외구매대행은 국내법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다른 온라인 쇼핑몰과 동일하게 제품을 공급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청약철회 등을 할 수 있다.

단 단순변심에 의한 청약철회 등의 경우 재화 등의 반환에 필요한 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청약철회 등을 이유로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으므로 반품 수수료 등을 사전에 고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 의류·신발 등 치수 꼼꼼히 비교해야

해외 직접배송의 경우도 주문한 제품과 상이한 제품이 배송되거나, 정품이 아닌 제품이 배송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가급적 확인된 유명 해외 쇼핑몰을 이용하고, 의류·신발 및 전자제품 등은 국내에서 통용되는 규격·치수와 다른 규격·치수를 표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규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의류·신발 등의 치수를 표시하는 단위(cm, inch 등) 또는 기준(목둘레, 가슴둘레, 팔 길이 등)이 상이하므로 치수를 꼼꼼히 비교해야 하고 전자제품의 경우 국내에서 사용하는 전압, 주파수 등 규격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배송조건·보상내용 확인 후 이용해야

해외배송대행의 경우 운송 중 제품이 분실되거나 파손된 제품이 배송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소비자들은 구매할 제품에 적합한 배송대행지를 선택하도록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동일 국가 내일지라도 지역에 따라 세금 등이 다르기 때문에 구매할 제품의 특성에 따라 부피·무게 및 서비스 등 배송비용에 관한 항목을 꼼꼼하게 살펴본 다음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또 배송대행업체를 통한 거래에 앞서 사전에 배송조건 및 보상내용 등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배송대행업체를 통한 거래 시에 운송 중 사고로 인한 제품 누락, 분실 또는 파손 등과 관련한 분쟁이 빈발하고 있어 사전에 배송조건과 보상내용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 신용카드, 반품·취소 시 지급정지 가능

결제 시 유의사항으로는 결제가 완료된 이후에 결제 시 표시된 환율과 상이한 환율을 적용해 대금을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비자들은 결제 시 화폐단위를 확인하고 가급적 현지 통화로 결제하도록 해야 한다. 원화(KRW)로 결제할 경우 이중환전에 의해 현지 통화로 결제할 때보다 불리한 환율로 청구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결제 시 계좌송금(현금)을 요구하는 사이트의 경우 사기성 사이트로 의심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확인된 사이트가 아니라면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결제수단으로는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대행 등이 있는데, 반품·취소 시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미국 최대의 쇼핑시즌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연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쇼핑 대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 미국 매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본제품의 파격적인 할인인데, 50인치 파나소닉 제품은 세일 당일에 200달러(22만 원)에 판매된다. 소니는 최신형 65인치 초고화질 TV 가격을 38%, 1천500달러나 내려 삼성과 LG를 견제하고 나섰다.

일본 자동차업계도 역시 한국차를 겨냥해 가격을 내리고, 현금 결제할 때는 추가 할인도 해준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앞두고 해외 직접구매 열기가 뜨거워 지면서, 국내 유통업체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면서 맞불 작전에 나섰다.

한 온라인 쇼핑몰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과 똑같은 수입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한 가격에 내놨고, 오픈 마켓들도 블랙프라이데이 전후로 3, 40% 할인 쿠폰을 매일 나눠주는 등 경쟁에 가세했다.

미국 주요 온라인 판매점들의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직구족들의 해외주문 건수도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특히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은 상태에서 시작돼 처음으로 직구에 참여한 사람들이 급증하기도 했다.

◆ 삼성·LG전자 LED TV 등 ‘전자제품’ 인기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외 직구 상품 국내 배송대행업체인 ‘위메프 박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직후인 11월 28~30일 가입한 고객이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대비 9배에 달했고, 배송대행 신청건수도 지난해 대비 7배로 늘었다.

또 다른 배송대행업체인 몰테일 역시 28~29일 이틀간 배송대행건수가 3만3,00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위메프 박스의 조사 결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직구족이 가장 많이 이용한 상위 5개 해외 쇼핑몰 사이트는 아마존이 3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갭(17%), 폴로(13%), 6pm(5%), 나인웨스트(3%) 순이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대중화되면서 해외직구 인기 상품들도 변했다. 과거 패션·잡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가전제품, 취미·생활용품 등으로 품목이 확대돼 품목이 다양해졌다. 특히 국내와 해외 판매가 차이가 큰 전자제품에 선호도가 대폭 높아졌다. 옥션에선 삼성전자·LG전자 LED TV나 아이패드 등 국내보다 값이 싼 전자제품이 많이 팔렸고 지멘스 전기레인지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 12월 12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한편 지난 12월 12일, 국내 온라인 쇼핑몰 10곳이 멈췄다 작동했다를 반복했다.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 SK플래닛 11번가·현대H몰·롯데닷컴·엘롯데·CJ몰·AK몰·갤러리아몰·롯데슈퍼·하이마트쇼핑몰 등은 이날 하루 연합세일 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했다. 최근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외국의 각종 유통 이벤트로 인한 해외 직접구매(직구) 열풍에 맞서고자 토종 업체들이 뭉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선보인 것이다. 업계는 이날 하루 동안 10개 업체를 통해 거래된 금액만 1,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 업체는 접속량 증가와 매출 증가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오전 내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1212사태라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 아이폰6, 2분 33초 만에 품절

11번가가 매 시간 3,000장을 지급한 50% 보너스 쿠폰, 카드사 50% 할인이 되는 리얼반값 쿠폰은 1분 내에 마감됐다. 준비한 할인쿠폰 15만 여장도 전량 소진됐다.

오전 9시, 오후 12시에 각 24개씩 선보인 아이폰6의 경우 2분 33초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캐나다구스는 36개가 6분 48초만에, 폴스미스 목도리는 2분 53초만에 품절됐다. 이같은 효과로 전주 금요일 대비 순간 트래픽이 8배 이상, 지난해 단독으로 진행한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보다 거래액이 2배 상승하면서 올해 최고 트래픽, 최고 일거래액 등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롯데닷컴의 경우 이날 행사로 전주 동일 대비 매출이 87%, 트래픽은 3배 증가했다. 가장 빨리 완판된 상품은 아이시스 생수,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존바바토스 향수로 집계됐다. 네파 윈드자켓, 베네통 패딩, 캐나다구스 패딩, 아가타 스마트폰 터치 장갑 등도 인기를 끌었다.

◆ 롯데슈퍼, 일 평균 매출 2배 올려

롯데슈퍼의 경우 이날 오후 6시까지 2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통 일 평균 1억~1억5,000만원을 기록하는 것과 비교해 2배를 넘어선 수치다.

업계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효과를 톡톡히 본 반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CJ몰과 현대H몰은 서버 과부하로 홈페이지가 다운됐고, 다른 쇼핑몰들도 트래픽 증가로 일부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았다. CJ몰의 경우 선착숙 1만명에게 50%의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고 했지만 실제 최대 할인 금액은 1만원이라 빈축을 샀다. 또 할인쿠폰 적용 품목이 제한적이라 생색내기용 전시행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기존 자동차 경품을 걸고 진행하는 쇼핑몰 행사나 미끼상품으로 다른 상품구입을 부추기는 마트행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첫 블랙프라이데이 연합 행사로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아마존, 알리바바, 이베이 등 외국계 e-커머스 기업들이 잠식해온 한국 소비시장에 한국 유통기업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소비자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중소 판매자들 중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이베이를 통해 수출한 상품의 2013년 성장률과 판매량을 분석해 ‘베스트 온라인 수출상품 10선’을 선정한 결과, 화장품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핸드폰 및 핸드폰 액세서리, 3위는 생활용품, 4위는 컴퓨터 부품, 5위는 자동차 부품, 6위는 카메라 부품, 7위는 잡화, 8위는 스포츠용품, 9위는 산업용품, 10위는 TV 비디오 오디오 등 가전용품이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