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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지난 10년간 취업자수 가장 큰 폭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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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지난 10년간 취업자수 가장 큰 폭으로 늘어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2.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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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및 외국기관'은 -41.8%로 가장 많이 감소

[소비라이프 / 편집부] 지난 10년 동안 취업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통계청의 2004년과 2014년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산업별 취업자수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무려 187%라는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2004년에는 59만 명이었던 취업자가 2014년에는 169만 3천명으로 110만 3천명이 증가한 것이다. 사회적으로 보건, 복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정부의 고용정책을 통해 노인요양사, 간병인, 보육교사 등 관련 취업자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산업은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산업으로 취업자가 76.2%(5만→8만 7천) 증가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72.1%, 68만 6천→118만)으로 나타났으며, 간접고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인력공급과 관련된 업종의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제 및 외국기관’(-41.8%, 2만 4천→1만 4천), ‘농업, 임업 및 어업’(-20.4%, 182만 4천→145만 2천), ‘광업’(-10.1%, 1만 5천→1만 3천) 등 6개 업종은 감소해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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