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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이완구 만한 스팩 없다!..차기 대권후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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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이완구 만한 스팩 없다!..차기 대권후보 급부상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5.01.23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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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김무성 대표보다 유리한 입지 선점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차기 여당의 대권 후보자로 이완구는 어떨까? 현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보다 이완구 신임총리 후보가 스펙이 더 훌륭하다 말들이 나온다.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충남 청양군에서 1950년 6월 2일(음력) 출생했다.  출신지도 영호남이 아닌 충청권이기 때문에 지역적 정서에서도 오히려 유리하다.

▲ 차기 여권 대선후보로 급부상하게된 이완구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완구 총리후보가 청문회를 통과하고 총리직을 훌륭히 마무리할 경우 김무성 대표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이완구 총리후보와 김무성 대표가 귀속말을 나누는 장면으로 뉴시스 사진 인용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는 양정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5회 행정고시 합격, 충남·충북 경찰청장, 15·16대 국회의원, 미국 UCLA대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국민들은 행정, 정치, 관리 모든 면을 두루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세종시 축소건설에 반대하고 충남 지사직에 사표를 던지고 직책을 내던진 '소신'에 대해서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완구 내정자의 취미는 독서와 바둑이며, 가족은 부인 이백연 씨와의 사이에 2남이 있다.  그의 좌우명은 ‘역지사지(易地思之)’이며 존경하는 인물은 이순신 장군과 김구 선생이다.

그는 제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소속으로 당선됐으나, 1998년 정권교체가 되자 여당행을 선택, 공동여당이자 충청권 지역정당인 자유민주연합으로 옮겨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귀국 후 2006년 5월 시행된 제4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충청남도지사에 당선됐으며 2013년 부여·청양 19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반면, 김무성 대표는 영남에 기반을 두고 친재벌, 친일 정치가라는 논란은 그의 대권행보에 발목을 잡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튼 이완구 총리후보가 청문회를 통과하고 무난히 총리직을 마치게 되면 여권의 가장 유력한 대권 후보가 될 수 있을 런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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