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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금빛열차'타고 금빛여행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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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금빛열차'타고 금빛여행 가자
  • 박혜준 인턴기자
  • 승인 2015.01.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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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소비라이프 / 박혜준 인턴기자] 대한이 지나고 날씨가 어느 정도 포근해졌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겨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겨울여행을 떠날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인터넷에 ‘여행’과 관련한 검색어만 쳐봐도 수많은 정보가 나온다. 다가오는 2월 5일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는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서해금빛열차’는 세계 최초의 온돌마루 열차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가는 새로운 관광전용열차다. 각 지역에서 가볼만한 관광지로는 아산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이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용산부터 익산까지 247.8㎞ 구간을 1일 1회 왕복하며(3월까지는 목, 금, 토, 일요일 운행),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코레일 톡’ 스마트폰 앱, 전국 철도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실 전경

‘서해금빛열차’의 외부에는 7개의 반짝거리는 보석패턴을 담아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이는 열차가 달리면 보석가루가 흩날리는 느낌을 연출한 것이다. 서해금빛열차는 세계 최초의 한옥식 온돌마루 열차일 뿐만 아니라 족욕카페 등을 개설해 다른 관광전용열차와 차별화를 시켰다. ‘서해금빛열차’를 타면 온 가족이 따뜻한 온돌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고, 다리를 뻗고 누워갈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간다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실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방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열차운임과 별도로 4만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하며, 2~3월에는 개통기념 50% 할인으로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해금빛열차‘외에도 다양한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열차 ▲DMZ관광열차 ▲남도 해양관광열차 ▲백두대간 비경(중부내륙) 관광열차 등이 있다. 포근한 겨울여행을 준비 중인 독자가 있다면, 다양하게 운행 중인 관광열차를 타고 국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서해금빛열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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