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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 연봉은 얼마나 오를까?.....평균 연봉 인상률,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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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 연봉은 얼마나 오를까?.....평균 연봉 인상률, 5.1%
  • 소비라이프편집부
  • 승인 2015.01.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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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 인상 계획......사원급 인상률이 가장 높아

[소비라이프 / 편집부] 기업 10곳 중 6곳이 올해 직원들의 연봉을 인상시키고 그 폭은 평균 5.1% 정도 일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68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연봉 인상 계획’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60.9%가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37%의 기업이 ‘동결할 계획’으로 밝혔으며 ‘삭감할 계획’을 밝힌 곳은 2.2%였다.

연봉 인상률은 평균 5.1%로 집계되었다.  ‘5%’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기업은 전체 30.4%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3%’(24.6%), ‘4%’(14.3%)가 뒤를 이었다. 그리고  7%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기업과 10% 를 인상 하겠다는 기업도 7.6%와 7.1%로 나타났다.

직급별 연봉 인상률은, ‘사원급’이 평균 5.7%로 가장 높았다. 다음이 ‘대리급’(평균 5.5%), ‘과장급’(평균 5.1%), ‘부장급’(평균 4.5%), ‘임원급’(평균 4.2%) 순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인상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올해 연봉을 동결 혹은 삭감한다고 밝힌 기업(144개사)들은 그 이유로 ‘매출 등 성과가 좋지 않아서’(60.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서  ‘자금상황이 좋지 않아서’(36.8%), ‘업황이 불안정해서’(28.5%), ‘경기불황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27.8%), ‘개인 성과, 목표달성이 좋지 않아서’(9%)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이 연봉 인상 여부나 인상률을 책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기업의 올해 매출, 실적’(31%)로 나타났다.  이어서 ‘개인 성과, 실적’(25.8%), ‘회사 재정 상태’(13.3%), ‘개인 역량’(11.1%), ‘개인 근무태도’(5.4%) 등이 뒤를 이었으며  연봉협상은 ‘통보하는 형태’로 한다는 응답이 67.9%로 ‘협상 형태’(32.1%)보다 2배나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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