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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검사', 기업 16% 정도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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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검사', 기업 16% 정도만 시행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1.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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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은 10곳 중 7곳 느끼고 있어....번거로움과 비용 등으로 도입 어려움

[소비라이프 / 편집부] 현재 채용 시 인적성검사를 시행하는 기업은 5곳 중 1곳(16.4%)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10곳 중 7곳은 채용 시 인적성검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적성검사'가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상황으로는 ‘서류, 면접만으로 제대로 평가가 안될 때’(41.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직원이 조직 문화에 적응하지 못할 때’(25.1%), ‘조기 퇴사자가 발생할 때’(22%), ‘직원이 인재상과 맞지 않을 때’(20.1%), ‘직원의 애사심 등이 부족할 때’(11.7%), ‘업무 배치 등을 위한 인사자료가 부족할 때’(10.8%등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현재 채용 시 인적성검사를 시행하는 기업은 5곳 중 1곳(16.4%)이었다.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은 ‘직무 적합도, 핵심역량’(63.2%, 복수응답)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성격’(61.8%), ‘조직 적응력, 협력’(57.9%), ‘사회성’(55.3%), ‘가치관’(39.5%), ‘창의력’(25%), ‘판단력’(21.1%), ‘리더십’(18.4%)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현재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기업(387개사)들 중 35.9%는 ‘앞으로 실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앞으로 인적성검사 실시 기업 및 영향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인의 신성하 팀장은 “채용 시 인적성검사를 적극 활용하면 조직문화에 맞는 인재를 뽑는데 도움이 되지만, 진행 과정의 번거로움과 비용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63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필요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69.6%가 ‘느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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