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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남지 않은 수능, 과민성 대장증후군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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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남지 않은 수능, 과민성 대장증후군 관리방법!
  • 강하영 기자
  • 승인 2014.10.31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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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수험생들이 긴장과 걱정 등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수능 시험날,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을 겪지 않도록 미리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X선검사에서 확인되는 특정 이상 사항은 없지만 가벼운 스트레스, 식후나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러운 복통, 복부 불쾌감,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비정상적인 복부의 장음, 설사 등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대장질환이다.

최근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의 수도 늘어가고, 그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정확한 진료를 통해 본인의 상태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환자 본인의 건강한 생활 습관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반복적인 증상의 재발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동시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첫째, 일상에서 오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현대화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이를 어떠한 방법으로 적절히 풀어주느냐가 중요하다. 가벼운 운동, 이를테면 스트레칭을 통한 이완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을 통한 운동은 큰 도움이 된다. 운동은 대부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너무 격렬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고 승패에 연관되지 않는(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운동이 좋다.

둘째, 복부를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이라면 복부의 보온을 위해 스타일을 조금 양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상 시 집에서 따뜻한 복부 찜질이나 온탕욕을 자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셋째,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다.

수면이 대장과 무슨 직접적인 상관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충분한 수면을 통한 인체의 재충전은 대장의 과도한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보통 성인의 경우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서 7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수험생의 경우, 공부하느라 잠을 오래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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