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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확실하게 자외선 차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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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확실하게 자외선 차단하자!
  • 강하영 기자
  • 승인 2014.10.2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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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도 차단하고, 피부도 보호하고~

[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많은 소비자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어떻게, 얼마나, 무엇을 사용해야 확실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을 알리고자 한다.

우선, 자외선 차단제는 목적에 따라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일상생활이나 장시간 태양 아래서 활동하는 경우 SPF 15~30, PA++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SPA 30~50, PA+++의 강한 제품은 야외 레져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한다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내에 있거나 운전을 할 때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 주는것이 좋다.

SPF 지수가 15에서는 자외선 차단율이 약 93%, SPF 지수가 25는 차단율이 95% 정도로 SPF 지수가 15 이상이 되면 그 차단율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 따라서 무조건 SPF 지수가 높은 것을 사용하기보다는 활동 장소와 시간 등을 고려해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음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피부에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이 가볍게 발라야 한다. 또한 외출하기 2~30분 전에 발라 완전히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차단제의 도포량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피부 1㎠ 당 2mg 정도를 바르는 것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2~3시간 간격으로 여러 번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제의 보관은 15℃ 정도의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높은 곳이나 고온, 저온,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하며 가급적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다만, 6개월 미만의 유아는 긴소매의 겉옷과 모자를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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