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교보생명 변액보험이 소비자들을 울리고 있다. "사기도 이런 사기가 없습니다!', '사장이 변액보험은 장기보험으로 7년지나면 원금이상이 나온다 했는데, 10년이 다 되어도 70%밖에 안나와요! " 많은 변액보험 가입자들이 수익률로 억울해 하고 있다.
교보생명에 변액종신보험을 가입한 서울 상암동에 거주하는 구씨(남, 65세) 는 변액보험에 사기당했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구씨는 잘 아는 보험설계사가 변액보험은 ' 보험료 대부분이 증권에 투자해 자동적으로 주가가 올라가면 수익률도 따라 올라 간다'는 말에, 이 말을 믿고 2005년 11월 아들(78년생) 앞으로 변액종신보험에 가입했다.
2012년 변액보험 수익률 파동때 교보생명 사장이 ' 변액보험은 장기성 상품으로 7년이 지나면 원금이상이 나오므로 안심하라'는 사장의 안내말을 믿고 꾹참고 해약하지 않고 10년을 기다려왔다.
이 말을 믿고 매월 128,000원씩 10년 가까이 1,300만원 정도를 납입했으나 현재 적립금이 950만원 밖에 안된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구씨는 도대체 '이런 법이 어딧냐? '오리발을 내민다!'며, 울분을 토하며 금융소비자연맹에 민원을 제기하였다.
대부분의 변액보험 가입자들은 가입당시 보험설계사가 수익률은 걱정말라고 '구두'로 설명했기 때문에, 아무리 민원을 제기해도 소용없다. 금감원에서도 증거가 없다면서 '서명'을 근거로 보험사 편을 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액보험민원은 비단 교보생명 뿐이 아니다. 거의 모든 생명보험사가 이러한 민원에 홍역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더욱더 답답한 것은 이러한 민원은 구제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분명히 보험설계사가 불완전 판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거'가 없고 '서명'만 있다는 내용으로 보험사가 이기는 것이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보험국장은 '변액보험은 불완전판매와 관리부실로 생보사의 민원 '블랙홀'이 된지는 오래됐지만, 소비자피해를 구제 받을 수 없는 것이 더욱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들의 태도나 억지성의 민낮을 들추어
끝까지 그들의 태도까지 금감원을 통해
민원을 넣고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래도 달라질수 있을까?싶겠지만
차곡차곡 민원인이 모이면
그들의 민낮이 서서히 들어날 그때까지
1인민원인이 정당한 권리를 침해당하지
얂고 당연히 보호받아 마땅한 소비자로서
대기업갑질에 더는 놀아나는 일이 없도록
그런날이 하루빨리 왔음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