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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도 층간소음 난무...휴가 기분 망치기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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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도 층간소음 난무...휴가 기분 망치기 일쑤
  • 홍은경 인턴기자
  • 승인 2014.07.2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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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스스로 이웃 배려하는 시민의식 아쉬워...

[ 소비라이프 / 홍은경 인턴기자 ] 아파트 층간소음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휴가지 리조트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일쑤다. 

대학생A양은 친구들과 경기도 소재의 모 리조트에 놀러갔다. 재미있게 하루를 보낸 후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위쪽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프론트를 통해 위층에 주의를 주었지만 전혀 효과는 없었다. 새벽 1시가 넘어가자 위층은 그제야 조용해졌다

성수기를 맞은 요즘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휴양지를 찾는다. 개인주택처럼 각각 떨어진 펜션이면 몰라도 리조트 역시 아파트와 비슷한 건물인지라 층간소음이기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좋게 휴양지에 놀러와 층간소음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지금의 층간 소음문제가 그러하듯 프론트를 통해서 주의를 주어도 별 효과가 없다.


모두가 즐거운 여름 휴가철. 누구나 똑같이 시간과 비용을 부담하고, 누구나 같은 휴식과 즐거움을 찾으러 휴양지를 방문한다. 기분 좋게 즐기기 위하여 휴양지를 찾는 만큼 소비자들 서로가 피해주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서로 좋은 환경과 기분을 소비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권리를 누림과 동시에 그에 수반하는 책임 역시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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