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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팀 등장 '주택시장'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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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팀 등장 '주택시장' 꿈틀
  • 장도순 시민기자
  • 승인 2014.07.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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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라이프 /  장도순 시민기자 ] 주택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최경환 경제팀의 등장으로 경기회복, 특히 '부동산시장 활성화' 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대현안인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주택시장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으로 정책방향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7년여간  계속된 주택시장의 침체기를 벗어나 회복세로 돌아설것인지는 의견이 엇갈린다.

주택보급율 상승과  인구증가폭 정체 및 고령화 등에 따라 상승세를 지속하기 쉽지않다는 의견과  바닥론, 전세값 급등에 따른 대기수요 증가로 거래정상화가 이루어질것이라는 관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집값변수는  수요와 공급, 세제, 금리 등 여러부문에 걸쳐있다.  2기 경제팀은 규제완화 기조를 밀고  나갈 전망이다.   세제는 우호적 환경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폐지한데 이어  임대소득 과세 강화 방침의 원안이 크게 축소된 상태다.   LTV .DTI   규제완화에 이어  다음달에 기준금리는  추가 인하될것으로 보여 주택수요 신장에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와 공급의 측면에서 볼때 이미 주택수는 가구수를 초과한 상태다.  주택보급율은 2013년 현재 103%로  인구로 볼때 소폭의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가구분화가 계속되어 1-2인가구수는 계속 증가추세이다.   반면에 200여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로 주택구입 여력은 줄어들어  호.불호가 겹치고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요인들속에서도  일단 부동산시장은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값 급등세가 장기화된후  매매가 바닥론이 가시화 되는것 같다.' 고 전한다.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의지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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