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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시 똑똑한 소비자가 되고 싶다면? 카드 사용법을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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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시 똑똑한 소비자가 되고 싶다면? 카드 사용법을 알아두자!
  • 심현지 인턴기자
  • 승인 2014.07.17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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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현명한 카드 사용법

[ 소비라이프 / 심현지 인턴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외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이 급상승하고 있다.

해외 여행을 떠날 때 현명하게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가는 것이 똑똑한 소비자로서 해외여행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길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까?

 해외 여행을 갈 때는 현금을 환전하여 들고 가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분실 사고 등의 위험을 우려하여 신용카드를 챙겨가는 사람들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서 해외 여행을 떠날 때 알아두면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신용카드 사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해외여행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에는 현지통화(화폐)를 기준으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만약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현지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한다면 원화가 현지통화로 전환되는 과정이 더 추가가 되어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카드 대금이 청구된다. 그러므로 반드시 카드를 사용하여 결제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원화를 기준으로 결제하는지 아니면 현지통화를 기준으로 결제하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둘째, 해외에서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는 경우에는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임시 보편적으로 만든 긴급 대체카드이므로 귀국 후에는 반드시 반납하고 정상카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는 점 꼭 숙지해두어야 한다.

셋째, 해외 여행 지역이 유럽이라면 반드시 IC카드 챙길 것! 유럽 지역은 IC 신용카드가 아니면 결제가 되지 않는 곳이 많다고 한다. 만약 유럽 지역으로 해외 여행을 계획 중에 있다면 자신의 신용카드가 IC 신용카드인지 아닌지 꼭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넷째, 해외에서의 결제 금액이 너무 부담이 클 경우에는 귀국 후 할부로 전환이 가능하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 때에는 할부가 불가능하다. 오직 일시불로만 결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해외 여행 시 사용한 금액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귀국한 후 카드회사에 할부로 전환을 해달라고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때, 할부 수수료가 부가적으로 들수도 있으니 염두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 회사의 혜택을 미리 알아두고 사용하자!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해당 카드 회사가 제공하는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 미리 확인해서 포인트 적립과 같은 많은 혜택을 활용받는 것 또한 유용할 것이다.

 여섯째, 무조건 신용카드보다 현금 사용이 더 싼 것이 아니다. 만약 해외 여행을 떠날 때가 환율이 하락하는 추세라면 오히려 현금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한다.

해외 여행을 떠날 때 카드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두고 가는 것이 똑똑한 소비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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