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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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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 표창 ...
  • 박은주
  • 승인 2013.1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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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12월 6일(금)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201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자」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통령표창은 전라남도 여수시가 수상하고 국무총리표창은 경기도 시흥시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받는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은 홍미희 인천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과 정온주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 등 9명이다.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여수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도시개발과 지역정책에 성인지적 관점과 양성평등을 반영하려고 노력해 왔다.
 
도시의 주요 공공편익시설 설치 시 여성을 배려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이 장보기·쇼핑 등을 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바구니 탈부착이 가능하고 여성의 키 높이에 맞춘 공영자전거(U-Bike)를 운영하고 있다.

  여수 공원을 가족친화공원으로 개선하고, 유모차 무상대여, 횡단보도 인도턱 낮추기, 보도블럭 탄성탄 교체 등 도시환경을 여성친화적으로 바꾸도록 힘써 왔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경기도 시흥시는 지역정책 전반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활동과 지역의 서포터즈 운영 등 민-관협력을 활성화해 왔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증진과 여성의 지역 활동 강화를 목표로 군자 배곧 신도시, 정왕동 ‘여성친화도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인 「달서여성행복카페」를 구축·운영하여 여성친화도시 시책제안, 일상의 불편?불안요소를 자유롭게 게재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은 여성정책 전문가로서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컨설턴트로 역할한 민간인 5명과, 전담조직을 만들고, 지역 사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이 수상한다.
 
여성가족부는 앞서 12월 2일(월) 11개 지자체를 2013년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전국에 50개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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