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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 삼성물산 · 현대건설 등 녹번동 일대에 3200여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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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 삼성물산 · 현대건설 등 녹번동 일대에 3200여가구 공급
  • 박신우
  • 승인 2013.11.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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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비즈니스호텔, 컨벤션센터, 사회적 경제허브센터, 청소년직업체험센터 등이 2018년까지 들어서 약 2300여명의 상주인원과 연간 200만명의 유동인구로 서울 서북권 경제 활력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엔씨(NC)백화점, 이마트, 불광시장 등 쇼핑시설과 씨지브이(CGV), 성심병원, 은평구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초 · 중 · 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서북권 지역의 진입 관문인 이 일대는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지하철 3 · 6호선의 환승역인 불광역이 가깝고 간선버스노선 등 버스 환승이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통일로 · 내부순환도로 · 구기터널을 통해 여의도, 광화문 등 도심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건설 3사들은 북한산 자락을 배경으로 브랜드, 입지, 설계, 규모 등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내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대우건설이 이달 말 녹번동 4번지 일대 1-3지구에 ‘북한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15~20층, 22개동에 전용면적 59~114m² 1230가구로 이뤄지며 일반분양 430가구 가운데는 최근 인기가 높은 테라스하우스가 30가구 포함된다.

업계 처음으로 소형인 전용 66m²에도 테라스하우스가 선보여 눈길을 끌 전망이다. 대우건설에 이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도 각각 1308가구의 래미안과 899가구의 힐스테이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분양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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