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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푸드 ‘버섯요리’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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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푸드 ‘버섯요리’를 담다
  • 박은주
  • 승인 2013.11.19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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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요리 두 번째 이야기 ‘버섯요리 100선Ⅱ’ 발간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건강기능성 식품인 버섯의 소비 대중화를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을 담은 ‘백세건강을 약속하는 버섯요리 100선Ⅱ’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느타리, 양송이, 팽이, 큰느타리(새송이), 표고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버섯 위주의 내용이 수록된 첫 번째 버섯요리 책자에 이어 이번 두번째 책에서는 최근 소규모 농가에서 재배되기 시작하는 꽃송이버섯, 영지, 노루궁뎅이버섯, 목이와 같이 약리적 특성이 강한 기능성 버섯을 엄선해 내용을 담았다.

‘버섯요리 100선Ⅱ’ 책자에는 다양한 버섯요리방법과 더불어 버섯재배의 역사, 버섯의 성분과 효능, 좋은 버섯을 고르는 법, 버섯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등이 담겨져 있다. 

소비자들이 버섯에 대해 정보를 얻고 버섯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버섯 품종 선정부터 사진 작업까지 세심한 작업을 거쳤다.

 이번 책자에 수록된 버섯 중 특히 농촌진흥청 버섯과에서 육성한 노랑느타리(‘금빛’, ‘장다리’ 품종), 분홍느타리(‘노을’ 품종)는 천연의 고운 빛깔로 식욕을 돋움은 물론 항암, 항고혈압 등의 효능까지 있어 눈과 입을 사로잡는 웰빙 시대에 걸맞은 식재료이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버섯품종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는 이 책자는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http://lib.rda.go.kr)을 통해서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서장선 과장은 “버섯은 약리적 효능이 풍부   하고 칼로리가 낮아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시류에 걸맞은 힐링 푸드다. 이번 책자가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책자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버섯들은 국내에서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어 그 이용방안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어 왔다. 이 책자로 인해 버섯 소비가 증가해 재배농가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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