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51 (목)
지리산국립공원, 산악형 생태탐방연수원 조성
상태바
지리산국립공원, 산악형 생태탐방연수원 조성
  • 성산
  • 승인 2013.09.23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화엄사지구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산악형 생태탐방연수원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리산 생태탐방연수원은 설계공모를 통해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2만 3,000평방미터 부지에 연면적 3,900평방미터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9월 중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측은지리산 생태탐방연수원 건립으로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다양하고 특화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잘 보존된 자연 속에서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질환자들이 치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별도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에 북한산 도봉지구에 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을 최초 건립했으며 2016년까지 설악산, 소백산에 산악형 생태탐방연수원, 한려해상에 해상·해안형 생태탐방연수원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