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8월 28일(수) ‘13년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하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67,672호로 전월(65,072호) 대비 2,600호가 증가하였으며,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하다 다시 증가한 것이다.
- 이는 4.1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신규 등 증가분이 지난달에 비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 신규 등 증가분 : ’13.6월 3,222호 → 7월 6,728호(수도권 4,098호, 지방 2,630호)
* 기존 미분양 해소 : ’13.6월 5,046호 → 7월 4,128호(수도권 1,273호, 지방 2,855호)
< 지역별 >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경기 김포(2,164호) 등에서 신규 미분양 등 증가분이 크게 늘어나,
* 신규 등 증가분(4,098호) : 서울 89호, 인천 160호, 경기 3,849호
* 기존 미분양 해소(△1,273호) : 서울 △230호, 인천 △102호, 경기 △941호
- 전월(32,501호) 대비 2,825호 증가한 35,326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2개월 연속 감소후 다시 증가한 것이다.
지방은 경남 등을 중심으로 신규 미분양이 발생하였으나 기존 미분양도 꾸준히 감소하여
* 신규 등 증가분(2,630호) : 경남 1,046호, 세종 584호, 충북 349호, 강원 309호 등
* 기존 미분양 해소(△2,855호) : 경남 △637호, 부산 △411호, 충남 △397호 등
- 전월(32,571호) 대비 225호 감소한 32,346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 규모별 >
85㎡ 초과 중대형은 29,689호(수도권 20,239호, 지방 9,450호)로 전월(29,284호) 대비 405호 증가(수도권 +177호, 지방 +228호)하였고,
85㎡ 이하는 37,983호(수도권 15,187호, 지방 22,796호)로 전월(35,788호) 대비 2,195호 증가(수도권 +2,748호, 지방 △553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7,194호) 대비 668호(수도권 △387호, 지방 △281호) 감소한 총 26,526호(수도권 15,583호, 지방 10,943호)로 3개월 연속 감소하였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