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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생산직 공고에 열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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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생산직 공고에 열광하는 이유!
  • 박은숙 소비자 기자
  • 승인 2023.03.04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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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라이프/박은숙 소비자기자]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 채용을 한다고 공고를 냈다. 10년 만이라는 단어 자체가 의미하는 바는 이번이 아니면 또 10년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 지 10년 만의 기회를 잡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현대자동차 생산직 모집공고에 응시자들이 몰린다. 심지어 현직에 있는 공무원도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지원할 정도라고 하니 영원한 직장은 없는 듯하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사람들은 현대자동차 생산직에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아무래도 현대자동차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이라는 점이 클 것이다. 대기업의 가치는 직원들의 평균 연봉과 복리후생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그것들과는 상당히 많은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직원의 평균 연봉과 공무원의 평균 연봉의 차이는 매우 크다. 현대자동차 직원의 평균 연봉은 7천만 원에서 9천만 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반면 공무원의 평균 연봉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약 5,200만 원 정도이다.

이런 차이는 두 직종의 근무 환경, 근무 시간, 근무 조건 등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직원은 대기업으로서 경쟁력 있는 급여와 복리후생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공무원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MZ 세대는 급여와 복리후생 등에 더욱 더 관심이 큰 것 같다. 또한 현대자동차 직원의 울타리 노조에 대한 부분도 클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노조는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강력하고 대표적인 노동조합 중 하나이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198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조의 노력은 근로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근로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에 보장하는 정년입니다. 현대자동차 생산직 직원의 정년은 만 60세이다. 하지만, 만 60세 이전에도 직원의 업무 수행 능력과 의사결정 권한을 고려하여 협의하에 계약 갱신을 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직원의 경력과 업적에 따라 정년 연장 및 퇴직 후에도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차량 구매 시 가격 할인, 정비 할인 등 현대자동차 생산직의 다양한 혜택이 있기에 킹사직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인기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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